이승기 이다인 열애에 재조명 받는 견미리 주가 조작 논란

안녕하세요~ 생식이에요

 

최근 이승기가 견미리의 딸로 알려진 배우 이다인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이다인의 새아버지가 유명한 주가 조작 사기범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엄청난 비난을 받고 있죠

 

이 소식 전해드립니다

 

이승기 이다인 열애 인정

 

가수 겸 배우 이승기(34)와 배우 이다인(29)이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이다인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열애설 보도와 관련, “이다인 배우 본인에게 확인해 본 결과, 선후배 관계로 만나 5~6개월 전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중”이라고 인정했습니다.

 

26일 이승기도 소속사 휴먼메이드를 통해 “현재 이승기는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배우 이다인과 좋은 감정을 가지고 서로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주가 조작 연루된 이다인 새아버지

 

이다인과 이승기가 견미리까지 만났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견미리와 그의 남편의 과거 주가조작 관련된 내용이 재조명 받고 있습니다.

 

2018년 견미리의 남편 이모씨는 코스닥 상장사 A사의 주가를 조작해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년 벌금 25억원의 실형을 선고 받았는데요.

당시 재판부는 "이씨는 자신의 처인 견씨가 실제로 유상증자에 참여하지 않았음에도 견씨 명의로 유상증자에 참여하거나 투자자를 모집하는 등 이 사건 범행 전반을 기획 실행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이승기 이다인 열애설 여론 안 좋은 이유'라는 글이 올라 와 눈길을 끌었다.

게시물에 따르면 "친아빠는 사업실패 도박중독 심지어는 종업원 폭행까지 전과 9범이고 새아빠가 경제사범임 주식으로 사기쳤는데 주가조작함 같은 수법으로 3번이나 했고 피해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경우도 있다"며 "견미리는 이 사람 회사 최대주주 돼서 시세차익도 얻었고 얘네 집엔 엘레베이터도 있고 건물이 4층이라 한층씩 사용함 아빠가 경제사범이여서 욕먹는 게 아니라 그 덕에 호의호식 하는걸 자랑하니까 욕먹는 거다"고 쓰여 있었습니다.

 

팬카페도 등돌린 이승기

 

이에 28일 팬들은 이승기의 성북동 자택 앞에서 트럭 시위를 시작했습니다. 트럭에는 “17년 공든 탑 이대로 버릴 겁니까? 빠른 결단밖에 없습니다”, “우린 널 17년 동안 지켰어. 이제 이승기가 아이렌(이승기 팬클럽)을 지켜줘”, “몰랐던 건 괜찮아 이제 알려줄게. 그들은 너무 많은 피해자를 만들었어” 등의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이승기 팬들은 이다인의 양아버지가 주가 조작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 받은것과 관련해 교제를 반대, 그동안 이승기가 쌓아온 반듯한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