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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에서 살아남기

쇼미더머니777 출신 래퍼 나플라, 루피, 오왼, Downtown baby 블루 대마초 흡입

by           2020.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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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쓸지식이에요

 

쇼미더머니777 출신 메킷레인 레이블 소속 래퍼 나플라, 루피, 오왼 등이 대마초를 흡입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단체 마약 흡입 사건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수사계는 지난해 9월 힙합 레이블 메킷레인 레코즈 소속 래퍼 나플라와 루피, 오왼, 영웨스트, 블루 등 5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이들 중 일부의 마약 흡입 혐의를 포착해 소속사를 압수수색했다. 조사 결과 나플라와 루피의 모발·소변 등에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영웨스트는 지난 7월 기소돼 현재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 나플라 등 나머지 4명은 초범인 점 등을 고려해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메킷레인 레코즈 측은 19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당사의 소속 아티스트 전부는 지난해 대마초 흡연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고 시인하며 “많은 실망과 충격을 받았을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사죄했다.

그러면서 “멤버 전원은 잘못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후회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당사 역시 이러한 불미스러운 사태가 발생한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레이블 차원에서 재발방지 대책 및 자체 징계 방안을 마련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경영진은 물론 내부 매니지먼트 방식을 전면적으로 바꿨고 아티스트 사생활 등도 면밀히 관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메킷레인 레코즈를 이끌며 인기를 누려온 나플라와 루피는 2018년 엠넷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777)’에 출연해 나란히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마초 적발됐음에도 활동한 오왼 오바도즈

오왼 오바도즈는 약 1년 동안 대마초 적발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않은 채 뻔뻔하게 음악, 방송 활동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나 대중적 비판을 받고 있다.


오왼 오바도즈는 10월 8일 정규 4집 앨범 '소년'을 발매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를 통해 새 앨범 발매 홍보 보도자료도 보냈다. 당시 소속사 측은 “믹스테이프 ‘성장통’ 발표 이후 3개월 만에 정규 앨범을 발매한 만큼 다양한 음악 스타일을 담아내기 위해 열심히 작업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오왼 오바도즈는 10월 16일 첫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시즌9에 지원했다. 방송상 오왼 오바도즈는 1차 예선을 통과한 상태다. 9월 30일부터 10월 17일까지 소속사를 통해 새 앨범 발매, '쇼미더머니' 출연 관련 보도자료를 네 차례 보내며 홍보에 열을 올렸다.

유튜브 방송도 지속했다. 오왼 오바도즈는 매주 금요일 공개되는 메킷레인 레코즈 유튜브 콘텐츠 'MKIT WON'(메킷 원)에 출연했다. 16일 공개된 40번째 에피소드에도 등장해 나플라, 루피와 함께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범법 행위에 대한 반성이나 자숙에 대한 의지는 찾아보기 어려운 행보다.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경찰에 적발된 래퍼 오왼 오바도즈(김현우)가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Mnet)의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9'에서 하차한다

엠넷을 운영하는 CJ ENM은 20일 "오왼이 '쇼미더머니9'에서 하차한다. 앞으로 방송에서도 편집된다. 이미 출연한 1회에서도 (오왼을) 편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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