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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에서 살아남기

개그우먼 박지선 자살 이유와 마지막 통화 내용은? "걱정하지 마세요"

by           2020.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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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생식이입니다.

 

오늘 충격적인 소식이 있었죠.

 

바로 개그우먼 박지선이 어머니와 함께 자택에서 자살한 것입니다.

 

평소 밝은 이미지와 친화적인 개그로 안티 없는 개그우먼으로 일컫어지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은 박지선이기에 이번 사건이 더욱 충격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박지선의 자살과 관련하여 어떤 이유때문이었을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지선 자살

 

서울 마포경찰서에서는 이날 오후 개그우먼 박지선이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로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날 오후 1시44분쯤 박씨 등이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박씨 등은 이미 사망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박지선 자살 이유는?

서울 마포경찰서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개그맨 박지선(36) 씨의 모친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성 메모를 박씨의 자택에서 발견했다고 밝혀 타살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발견된 메모는 노트 1장 분량이었으며, 유족들의 뜻에 따라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박지선은 평소 지병을 앓았으며 이에 대한 치료를 받고 있었다고 알려졌는데요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 지병은 '햇빛 알레르기'라고 합니다. 박지선은 햇빛 알레르기를 학창시절부터 앓았으며 최근 심각해져 무대 조명에도 트러블이 일어날 정도였으며 평소 맨얼굴로 방송에 나선 것도 바로 이 햇빛 알레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2001년 헬무트 콜 전 독일 총리의 부인 한나로네 여사 역시 햇빛 알레르기로 고통 받았으며 이로 인한 우울증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바 있습니다.

 

때문에 햇빛 알레르기 다시 말하면 햇빛을 보지 못한다는 것 자체가 사람에게 얼마나 큰 고통으로 다가오는지 알 수 잇는 대목이죠.

 

박지선이 큰 고통을 받은 이유도 이와 같다고 추정되고 있습니다.

 

박지선의 마지막 통화 내용

 

박지선은 평소 앓던 질환으로 인해 치료에 매진하고 있던 상황. 이에 박지선의 모친도 서울에 올라와 박지선과 함께 지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선은 지난달 23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오늘(23일), 수술을 하기로 결정을 했다"며 "작은 수술이기 때문에 걱정 안 하셔도 된다. 11월은 회복에 전념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전화를 끊은 후에는 밝은 메시지도 보내왔다. 하지만 그는 "걱정 안 하셔도 된다"는 약속과 달리 이날 세상을 떠났고, 휴대폰 또한 꺼져있다.

 

안영미는 이날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를 진행하던 도중 비보를 전해 듣고 자리를 떠났다.

 

박지선의 소식을 접한 안영미가 큰 소리로 울음을 터뜨리자 노래가 나온 뒤 뮤지와 송진우가 방송을 마무리 지었다.

김원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 사람이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아니길 바랐지만… 우리 지선이를 위해 기도해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으며 오지헌도 "지선아"라는 글과 함께 기도하는 손 사진을 올리고 애도를 표했다. 영화평론가 겸 작가 허지웅은 "박지선 님과 어머니의 명복을 빈다"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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