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생식이에요~
오늘은 고기와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명이나물(산마늘잎)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명이나물이란?
명이나물의 원 명칭은 산마늘로 보릿고개 때 울릉도에서 이 나물을 먹고 목숨(명)을 이어나갔다하여 통칭 명이나물로 볼리기 시작했다. 연한 잎을 잎자루째 뜯어 장아찌를 담거나 된장국을 끓여 먹으며 특히 고기를 먹을 때 명이나물 장아찌나 쌈을 곁들이면 누린내가 덜해 많은 분들이 매우 선호하는 나물이다. 마늘보다 잎이 훨씬 크지만 맛과 냄새가 닮았다.
명이나물 효능
살균작용
특유의 마늘향이 특징인 명이나물에는 마늘의 매운맛을 내는 주요 성분인 알리신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체내 유해한 독서 및 염증을 없애주는 살균작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성인병 예방
알리신 성분은 혈관 내 유해한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하고 혈행을 개선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동맥경화나 고혈압 등 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또 알리신 성분은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시키고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줘 당뇨를 개선에도 탁월한 효과를 지닌다.
면역력 강화
다량 함유된 다양한 항산화 성분들과 비타민 및 여러 미네랄 성분은 외부에서 들어오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대항할 수 있는 면역력을 증강시켜주는데도 많은 도움이 된다.
손질법 및 보관법
명이나물은 채취하면 쉽게 마르기 때문에 물기를 제거한 뒤 랩에 싸서 냉장고에 보관하는게 좋다. 명이나물을 고를 때는 잎에 수분감이 있고 짙은 녹색을 띄는 나물을 고르는 것이 좋으며 잘 고른 명이나물은 잎 사이사이에 있는 흙과 불순물을 깨끗한 물에 여러번 씻어주시면 된다.
명이나물 장아찌
명이나물을 데친 후 간장, 식초, 설탕, 맛술, 물 등으로 장아찌 양념장을 만들어 살짝 끓인 후 데친 명이나물에 섞어 이틀정도 재워두시면 완성된다. 밥반찬이나 삼겹살 등 고기와 함께 먹으면 일품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명이나물 무침
데친 명이나물을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 된장과 깨소금, 참기름 등을 넣어 버무려 먹는다. 기호에 맞게 된장 대신 고추장양념을 써도 되며 소금간만 해서 먹을 경우 고유의 명이나물 맛을 느낄 수 있다.
국산과 중국산 구분법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국산(울릉도) 명이는 넓고 두꺼운 잎에 파릇한 색을 띄고 싱싱한 빛깔을 자랑하지만 중국산 명이는 국산에 비해 가늘고 길며 힘이 축 늘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맛의 경우 국산이 중국산에 비해 탄력이 있어 쫄깃하고 향이 훨씬 강하다고 할 수 있다. 식당에서 나오는 반찬으로 나오는 명이나물은 중국산일 경우가 높다. 국산은 가격이 비싸고 구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식당에서 취급하더라도 리필 시 추가금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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