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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에서 살아남기

남자배구도 학폭 송명근 심경섭 피해자는 고환 파열

by           2021.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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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생식이에요

 

얼마전 여자배구의 쌍둥이 자매선수인 이재영, 이다영 선수의 학폭에 대한 포스팅을 했는데요

 

이재영 이다영 학폭 논란

 

이다영 이재영 학폭 논란

안녕하세요~ 생식이에요 배구계의 쌍둥이 스타인 흥국생명의 이재영과 이다영이 학폭 논란에 휩쌓였습니다. 이 사건 알아볼게요! 이재영 이다영 이재영과 이다영은 대한민국의 여자 배구 선수

life-live.tistory.com

이번에는 남자배구에 학폭 사건이 생겼네요

 

송명근

 

안말초 - 송림중 - 송림고 - 경기대학교를 거쳤다. 11세까지는 육상부 활동을 하다가 육상부가 사라지고 새로 생긴 배구부로 전향했습니다. 이민규와 함께 송림고에서 뛰었으며, 본인 말로는 고교 2학년 때까진 그저 그런 선수였으나 3학년 때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여 대학 진학 후 꽃 피었다고 합니다.

 

대학 입학 당시에는 키 190cm, 몸무게 75kg의 지나치게 마른 체형으로 파워가 부족했고 서전트 점프도 뛰어나지 않아 주목받지 못하는 선수였으나, 부족한 파워와 근력을 키우려고 매일 거르지 않고 턱걸이 훈련, 웨이트 훈련을 했을 정도로 성실한 선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심경섭

 

2013-2014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7순위로 당시 신생팀이였던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에 지명되었습니다. 당시 신인 드래프트는 경기대 3인방으로 불렸던 송명근, 송희채, 이민규가 나왔던 해라 그닥 주목받지는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시즌이 거듭될수록 공격력을 향상시켜 팀의 주전으로 도약할 수 있었습니다. 

 

송명근 심경섭 학폭 논란

 

송명근과 심경섭의 학교폭력 사건은 지난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게시물에서 불거졌는데요. 한 네티즌은 ‘현직 남자 배구선수 학폭 피해자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올렸습니다. 글쓴이는 “어떤 운명의 장난인지 10년이 지난 일이라고 저도 잊고 살려는 마음이 있었는데 용기 내는 피해자들을 보고 나도 용기를 내본다”며 “폭력은 세월이 흘러도 정당화할 수 없다는 말이 많이 힘이 됐다”고 운을 뗐습니다.

 

네티즌은 피해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했습니다.

 

1. 한 선배가 노래를 부르라고 강요했고 이를 지켜본 다른 선배가 바로 노래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다짜고짜 폭행을 가했다

 

2. 가해자들이 급소를 가격해 그날 저녁 응급실에 실려 가 고환 봉합수술을 했다고 설명하며 이를 증명하기 위한 수술 기록지를 연휴가 끝난 뒤 첨부하겠다고 했다.

3. 고환 봉합수술을 한 피해자에게 '부X터진 놈'이라며 인신 모독을 함

 

4. 송명근 심경섭의 부모는 '우리 애는 그럴애가 아니다' 라며 가해자 두둔

학폭 인정하고 사과한 선수, 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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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 입장문 전문.

안녕하십니까

OK금융그룹 배구단입니다.

금일 저희 구단 소속 송명근, 심경섭 선수의 학교폭력과 관련되어 팬 여러분들께 실망시켜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송명근 선수는 송림고등학교 재학시절 피해자와의 부적절한 충돌이 있었고 당시 이에 대한 수술치료 지원 및 사과가 있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피해자와 직접 만나 재차 사과하려고 하였으나 현재 연락이 닿지 않아 문자메세지로 사죄의 마음을 전한 상황입니다.

심경섭 선수 또한 지난 송림중학교 재학시절 피해자에게 폭언폭행 등 과오를 인정하고 사죄의 마음을 전하였습니다.

두 선수 모두 어린 시절, 폭력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한 채 피해자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겼습니다. 피해자에게 다시 한번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저희 구단도 이번 상황을 심각하게 인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재발방지책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선수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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